인도 표지판 들이받고 행인 3명 다치게 한 30대 택배트럭 운전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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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30대 택배기사가 트럭을 몰다가 인도에 있던 행인 3명을 다치게 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미추홀소방서 인근 사거리에서 2.5톤 택배 트럭을 몰고 좌회전 하다가 인도에 있던 행인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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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30대 택배기사가 트럭을 몰다가 인도에 있던 행인 3명을 다치게 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미추홀소방서 인근 사거리에서 2.5톤 택배 트럭을 몰고 좌회전 하다가 인도에 있던 행인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좌회전 신호에서 차를 몰다가 미끄러져 인도에 있던 표지판을 들이받은 뒤, 쓰러진 표지판과 빠진 바퀴에 행인들이 맞아 다치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
행인들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과적인지, 운전미숙인지, 도로 결빙이었는지 차량이 미끄러진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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