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스타트업 퀘스터, 'K-Camp 대구' 대상 수상

'2022년 K-Camp 대구 제3기 프로그램 데모데이'에 참가한 대구·경북지역의 유망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시상식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한국예탁결제원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인 퀘스터가 'K-Camp 대구' 대상을 수상했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에 따르면 전날 열린 '2022 K-Camp 대구 제3기 프로그램 데모데이'에서 퀘스터가 대상, 식파마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들 기업은 내년 4월 열리는 K-Camp 최종 라운드에 참가해 전국 벤처기업들과 경쟁을 벌인다.

'K-Camp 대구'는 예탁결제원 대구지사가 전문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와 손잡고 역량있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예탁결제원 대구지사는 'K-Camp 대구' 3기 프로그램 참여 업체로 최종 선발된 대구·경북지역 9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6개월간 기업별 진단, 역량 강화교육, IR(기업설명) 제도와 피칭 성공전략, 1대 1 전담 멘토링, 유통·마케팅·HR(인력관리), 투자유치 지원 등을 진행했다.

참여기업은 엘엠엔틱바이오텍, 아그로스, 키즐코리아, 사업노트, 나래씨엔디, 퀘스터, 식파마, 파코웨어, 유어위시이다. 이 중 5개 기업은 총 7억1500만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TIPS(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에 선정된 1개 기업은 글로벌 투자 지원을 추진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