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대학생 싱크탱크 운영…미래 소비주축 Z세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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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Z세대 소비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대학생 싱크탱크 프로그램인 'ZRT(gen Z Round Table)' 1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ZRT'는 롯데마트 MZ사원이 주축인 '관심급구 프로젝트'의 4번째 활동이다.
강산 롯데마트 광고마케팅팀 담당은 "ZRT 1기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관심급구 프로젝트'의 시너지를 통해 Z세대가 좋아하는 롯데마트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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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Z세대 소비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대학생 싱크탱크 프로그램인 'ZRT(gen Z Round Table)' 1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ZRT'는 롯데마트 MZ사원이 주축인 '관심급구 프로젝트'의 4번째 활동이다. Z세대 대학생들과 '관심급구 프로젝트'가 한 팀을 이루어 향후 유통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미래 마케팅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ZRT 1기는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20대 대학생 15인이 선발됐다. 새해 3월까지 약 3개월간 매주 1회씩 잠실 롯데마트 본사와 영등포 리테일 아카데미 등 실무자들이 근무하는 공간에 직접 방문해, 정기적인 FGD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Z세대의 신선한 인사이트로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현주소를 면밀히 짚어보는 것은 물론 5개조로 나뉘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전략 개발(2개조) 아이디어를 도출·발표한다.
롯데마트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요리하다'와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 '리얼스' 등 롯데마트의 5가지 브랜드를 Z세대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는 마케팅 방안을 개발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발되면 현업 반영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며, 1등조 500만원, 2등조 300만원 등 장학금 수여 뿐 아니라 사원증이 포함된 롯데 웰컴 키트, 프로필 사진 촬영, 활동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강산 롯데마트 광고마케팅팀 담당은 “ZRT 1기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관심급구 프로젝트'의 시너지를 통해 Z세대가 좋아하는 롯데마트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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