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2억 원 기부
2022. 12. 28. 09:19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MBC ‘놀면 뭐하니?’가 전 세계 기후 위기에 처한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금은 2022년 ‘놀면 뭐하니?’의 굿즈 판매 등 부가사업 수익금 중 일부다. 전액 기후위기로 고통을 겪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놀면 뭐하니?’는 “2022년 받은 사랑을 더 많은 분들께 돌려 드리는 방법을 고민해왔고,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로부터 소중한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데 뜻이 모여 졌다. 새해에는 전 세계 모든 어린이가 더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전 세계 대부분의 어린이가 폭염, 태풍, 대기오염 등 한 가지 이상의 기후위기를 겪고 있다. 기후위기는 깨끗한 물과 공기는 물론, 영양, 교육, 보호 등 광범위하고 복합적으로 어린이의 권리를 위협한다”며 “기후위기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놀면 뭐하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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