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테슬라발 전기차 수요 우려에 국내 2차전지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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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전기차 수요 급감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28일 국내 증시에서도 2차 전지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를 중심으로 전기차 관련 업종들이 동반 급락세를 연출한 만큼, 오늘 2차전지 관련주들의 투자심리 약화로 인한 주가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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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테슬라가 전기차 수요 급감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28일 국내 증시에서도 2차 전지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3.50% 하락한 60만6천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도 전날보다 각각 2.52%, 1.12%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도 에코프로(-3.13%), 에코프로비엠(-2.76%), 엘앤에프(-3.78%)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날보다 11.41% 떨어진 109.10달러(13만8천775원)에 거래를 마쳐 8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두 자릿수 급락은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공장이 9일간 생산 중단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나타났다. 9일간의 생산 중단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수요 급감 우려가 불거졌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를 중심으로 전기차 관련 업종들이 동반 급락세를 연출한 만큼, 오늘 2차전지 관련주들의 투자심리 약화로 인한 주가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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