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저주받은 왕세자라도 기품있는 뒷모습(청춘월담)

박아름 2022. 12. 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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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이 어두운 서고 안에서도 빛나는 왕세자의 기품을 드러냈다.

박형식, 전소니가 각각 저주받은 외로운 왕세자 이환과 누명을 쓴 천재 소녀 민재이로 만나 서로가 아니면 안 되는 필연의 로맨스를 예고한다.

이런 가운데 어두운 서고 안에서도 빛나는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의 기품이 고스란히 녹아든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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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형식이 어두운 서고 안에서도 빛나는 왕세자의 기품을 드러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연출 이종재) 측은 12월 28일 신비로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내년 2월 6일 첫 방송되는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

박형식, 전소니가 각각 저주받은 외로운 왕세자 이환과 누명을 쓴 천재 소녀 민재이로 만나 서로가 아니면 안 되는 필연의 로맨스를 예고한다.

이런 가운데 어두운 서고 안에서도 빛나는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의 기품이 고스란히 녹아든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아무도 없는 서고 안 홀로 서 있는 이환은 현재 정체를 알 수 없는 저주에 시달리는 터. 저주를 받은 이유도, 범인도 알 수 없는 만큼 쉬이 누구에게 신뢰를 보이기도 어려운 그의 얼굴에는 혼란스러움이 서려 있다.

특히 ‘누구를 믿어야 하고 누구를 의심해야 하는가’라는 문구에서 아무에게도 자신의 비밀을 말할 수 없는 왕세자의 외로움이 느껴진다. 이와 함께 그의 앞으로 펼쳐진 광경이 수상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온갖 책이 잔뜩 꽂힌 서가(書架)가 마치 문처럼 활짝 열려 있는 것. 서가 사이로 어렴풋이 보이는 빛은 마치 이환을 진실로 안내하려는 듯해 더욱 의미심장하다. 과연 이환을 끌어당기는 정체불명의 빛은 그를 어디로 인도하는 것일지 물음표를 남긴다. (사진=tvN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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