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이태원 참사 국조서 '골든타임 지났다' 발언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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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에 '지각 도착'했다는 지적을 두고 "골든타임이 지났다"고 말했다가 사과했습니다.
이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수행비서를 기다렸기 때문에 시간을 낭비한 것"이라는 지적에 "이미 골든타임이 지난 시간이었고 의원님과 생각을 달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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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에 '지각 도착'했다는 지적을 두고 "골든타임이 지났다"고 말했다가 사과했습니다.
이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수행비서를 기다렸기 때문에 시간을 낭비한 것"이라는 지적에 "이미 골든타임이 지난 시간이었고 의원님과 생각을 달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어 "그 사이 놀고 있었겠나"며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셔야한다. 누굴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여기저기 전화하면서 상황을 파악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골든타임' 발언을 두고 야당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골든타임에 대해 판단할 능력이나 자격이 없는데 이야기한 건 성급한 발언이었던 것 같다'며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습니다.
현장 도착 이후에는 거리에 방치된 사상자 중 1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으면 살리도록 다시 한번 더블체크할 것을 처음을 지시했고, 모든 병원에 연락해 환자를 바로 이송할 수 있도록 하라고 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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