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추위 속 라이더 위한 푸드트럭 지원

박미선 기자 2022. 12. 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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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이 배달 종사자를 위한 푸드트럭 지원에 나섰다.

우아한청년들은 한국자산관리공사, 한양여자대학교, 한국푸드트럭협회와 함께 겨울철 배달 라이더·커넥터를 위한 합동 푸드트럭 나눔행사를 27일 서울시 강남역 9번 출구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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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에 방한용품까지”…우아한청년들, 추위 속 라이더 지원 ‘눈길’.(사진=배달의 민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이 배달 종사자를 위한 푸드트럭 지원에 나섰다.

우아한청년들은 한국자산관리공사, 한양여자대학교, 한국푸드트럭협회와 함께 겨울철 배달 라이더·커넥터를 위한 합동 푸드트럭 나눔행사를 27일 서울시 강남역 9번 출구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80여 명의 라이더는 추위 속에서 따뜻한 음료와 음식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했다. 선착순으로 도착한 배달종사자 60명에게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기증한 화재현장용 투척용소화기를 지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푸드트럭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국유지를 제공하고, 한양여자대학교는 푸드트럭 운영인력과 음식 무료제공, 한국푸드트럭협회는 푸드트럭 차량 무상지원과 장소 협찬을 담당했다. 우아한청년들은 나눔행사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라이더 대상 푸드트럭 나눔 이벤트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서 처음 시작된 후 이번 강남역에서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후 서울시 서초구, 동작구, 영등포구와 경기도 광명시 등 총 8곳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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