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은 "제주도에 휴가 갔다가 결항으로 갑자기 뉴스 전하며 일하게 돼" (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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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아나운서 주시은이 출연했다.
28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아나운서 주시은이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서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주시은 아나운서님, 제주도에서 무사 귀환하신 것 축하드린다. 제주도에서 뉴스 전하실 때 영상 보고 걱정했다. 휴가는 잘 보내고 오셨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자 주시은이 "휴가 잘 보냈다. 잊지 못할 휴가 하나 만들고 왔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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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아나운서 주시은이 출연했다.
28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아나운서 주시은이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서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주시은 아나운서님, 제주도에서 무사 귀환하신 것 축하드린다. 제주도에서 뉴스 전하실 때 영상 보고 걱정했다. 휴가는 잘 보내고 오셨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자 주시은이 "휴가 잘 보냈다. 잊지 못할 휴가 하나 만들고 왔다"라고 답했다.
이어 주시은은 '잊지 못할 휴가'에 대해 "지난주에 제주도로 휴가를 갔다. 금요일에 왔어야 했는데 날씨가 급격히 안 좋아지면서 금요일 비행기가 결항이 된 거다. 결항되었다는 소식을 회사에 전했더니 그러면 그 소식을 전하자 라고 하셔서 갑자기 일을 하게 되었다. 그래도 하다보니 다 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영철이 "그러면 하루 일을 한 것으로 쳐주는 거냐?"라고 묻자 주시은이 "그걸 아직 확인 못했다. 되는 건가 확인해봐야 될 것 같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주시은은 직장인 트렌드 키워드로 '영츠하이머'를 언급하며 "젊음(Young)과 치매를 뜻하는 알츠하이머(Alzheimer)를 조합한 신조어다. 스마트폰 같은 디지털기기 과의존과 장시간 사용이 일시적인 기억력 감퇴로 이어진다는 걸 말한다. 그런데 이게 단순히 건망증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젊은 치매환자도 늘어나는 추세여서 2030 청년층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한다"라고 전하고 '영츠하이머' 간단테스트와 관련 기사를 소개했다.
'영츠하이머' 간단테스트 결과 김영철과 주시은 모두 '영츠하이머' 위험군으로 분류되었고, "저는 아침마다 전날 주차를 어디에 했는지 기억이 안 날 때가 많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주시은도 공감하며 "저도 안 날 때가 많다. 막 찾는다. 집 주차장에서도 잘 못 찾는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영철은 "저의 내년 목표가 카톡 지우는 거다. 작년에도 얘기했지만. 스마트폰을 의식적으로 줄여야 할 것 같다"라고 응수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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