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조사료 생산·가공분야 공모 전국 최다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조사료 생산·가공 분야 사업' 공모에서 사료 가공유통시설 2개소, 전문단지 3개소가 선정돼 예산 55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곳은 조사료 가공시설에 담양축협, 조사료 유통센터에 고흥한우명품화법인, 조사료 전문단지에 순천 낙안협제영농법인·고흥 선봉영농법인·함평 나산한우영농법인 등 모두 5개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조사료 생산·가공 분야 사업' 공모에서 사료 가공유통시설 2개소, 전문단지 3개소가 선정돼 예산 55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곳은 조사료 가공시설에 담양축협, 조사료 유통센터에 고흥한우명품화법인, 조사료 전문단지에 순천 낙안협제영농법인·고흥 선봉영농법인·함평 나산한우영농법인 등 모두 5개소다.
농식품부는 조사료 공급 능력, 국내산 조사료 사용 비율, 유통체계 구축·운영, 사업 적정성 등 사업계획서를 외부전문가 서면 심사와 현지 실사 등 종합 평가해 사업자를 선정했다.
신규로 조성될 조사료 가공시설엔 시설 건축비, 기계·장비·설비, 계근·방역·사무시설비 등에 개소당 30억 원(보조 18억 원)을 지원하고, 조사료 유통시설 보완엔 조사료 저장시설, 소포장 등 보완을 위해 9억 원(보조 5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조사료 전문 특화단지 3개소의 경우 총 16억 원을 지원하며, 100ha 이상을 확보하고, 5년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수확 기계장비, 종자, 퇴액비 등 세부 사업별로 국비 10∼20%를 추가 지원한다.
전문단지로 지정된 곳은 일반단지에 비해 △제조·운송비 국비 20% 추가 지원(30%→50%) △기계·장비 지원액 및 지원비율 확대(지원액 1억 5000만 원→3억 원/세트, 보조 40%→ 60%) △종자대 보조율 국비 20% 상향(30%→ 50%) △퇴액비 ha당 40만 원(보조 100%), 입모중 파종비 ha당 16만 5000 원(보조 60%)을 각각 신규로 지원하는 등 지원 폭이 확대된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전남은 전국 조사료 재배면적의 36%인 6만 ha를 재배하는 국내 최대 고품질 조사료 생산지역"이라며 "이 사업 이 소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 등 축산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