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하늘서 수상한 굉음…軍, 전투기 출동

김지훈 기자 2022. 12. 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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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28일 이른 새벽 접경지역에서 미상 항적을 포착해 전투기 등 공중 전력을 출동시켰지만 해당 항적은 북한과 무관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중 전력 출동 과정에서 북한과 관련된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전날에는 우리 군이 오후 1시쯤 강화 일대에서 미상 항적을 발견해 대응 전력을 투입했다.

당시 군의 대응 과정에서 공군 전투기 육군 헬기 등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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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강화=뉴스1) 김명섭 기자 = 경찰들이 2020년6월 16일 인천 강화군 석모도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뉴스1

우리 군이 28일 이른 새벽 접경지역에서 미상 항적을 포착해 전투기 등 공중 전력을 출동시켰지만 해당 항적은 북한과 무관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중 전력 출동 과정에서 북한과 관련된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간밤 서울 북부와 인천, 경기 북부, 강원 춘천 일대 상공에서 수분간 굉음이 지속됐다는 글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올라왔다.

앞서 전날에는 우리 군이 오후 1시쯤 강화 일대에서 미상 항적을 발견해 대응 전력을 투입했다. 당시 군의 대응 과정에서 공군 전투기 육군 헬기 등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 상황은 북한 무인기가 아니었다"며 "새떼로 평가했다"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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