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과 투자 모두 잡았다”… ‘2023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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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는 내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해 궁금한 대 중견기업 담당자를 위한 접수페이지도 오픈 준비 중"이라며 "경기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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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모태펀드 TIPS 운용사로 선정되며 총 154억원 규모의 투자 재원 조성 및 29개 기업 투자 완료
경기혁신센터, 오는 1월부터 2023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전용 홈페이지서 신청 가능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는 내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을 통해 ‘스타트업-대기업 혁신기술을 통한 신성장동력 찾기와 스타트업의 패스트 스케일 업’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크게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매칭데이 ▲대기업 사업 분야 관련 협업과제를 도출하고 공동으로 진행하는 시제품 검증(PoC) ▲PoC와 투자 ▲액셀러레이팅이 연계돼 대기업과 신사업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는 신사업 액셀러레이팅으로 구분된다.
매칭데이는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수요에 기반해 연 평균 270회의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매칭이 진행된다. 주요 참여사로는 현대건설, 아모레퍼시픽, LG화학, LG생활건강, 대웅제약, 하나은행, DB손해보험, 한솔PNS 등이 있다.
올해 기업 간 Poc 성과는 총 39건으로, ‘21년 25건 대비 14회 증가했다. 신사업 액셀러레이팅의 경우, 주요 파트너사인 이녹스와 함께 총 3개의 스타트업(제라브리드, 하이퍼클라우드, 럭스피엠)을 선발해 약 10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실행했다. 이후 밸류 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최종 데모데이를 통해 총 상금 2억원을 차등 지급 완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총 54개의 스타트업들은 올해 총매출 1186억원을 달성했으며, 총 고용인원 260명 증가 및 신규투자유치 469억원을 이뤄내 전년 대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오픈이노베이션뿐만 아니라 투자 성과 또한 눈여겨볼만하다. 모태펀드 운용사인 경기혁신센터는 본계정, 단독 개인투자조합 결성 외에도 경쟁력 있는 펀드 규모를 확대하고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앤틀러와 글로벌 펀드 및 Co-GP 형태 펀드를 조성해 약 154억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기업 당 평균 1.1억원 이상을 투자해왔으며 투자기업 중 초기 기업의 비율은 64%,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은 74%를 차지한다. 경기혁신센터는 올해 6월 TIPS 운용사 선정 이후, 추천한 2팀(제이인스, 에이블제이) 모두 TIPS에 선정될 정도로 혁신기술을 보유한 초기 기업 선발 및 검증에 대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경기혁신센터의 올해 신규 투자액은 약 31억원으로 총 29팀에 투자했으며, 투자 후 밀착 보육을 통해 투자시점 대비 전체 기업가치가 1630억원에서 2090억원으로 28% 증가하는데 견인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해 궁금한 대 중견기업 담당자를 위한 접수페이지도 오픈 준비 중”이라며 “경기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트업의 메카, 판교에 위치한 경기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파트너 기업 KT와 함께 AI, Big Data, 5G, 지능형 로봇 등 ICT 특화 분야의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엑시트까지 지원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공공 액셀러레이터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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