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 엄니' 김수미의 추억 소환 예능

서울문화사 2022. 12.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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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김수미 인터뷰.

국민 드라마 <전원일기>의 추억 소환으로 사랑받는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1회분은 tvN STORY 론칭 이래 오리지널 예능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바로 배우 김수미, 김용건, 이계인이 만나 제2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 방영)이다. ‘일용 엄니’ 김수미에게 프로그램 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어땠나?

늘 그립고 보고 싶었던 사람들인데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되니 너무 반

가웠다. 바로 출연 확답을 했다.

촬영 전 가장 기대했던 것은 무엇이었나?

과연 시청자들도 우리 마음과 같을지 기대됐다.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회장님네 사람들>을 통해 돌려주고 싶다.

<전원일기> 종영 이후에도 출연자들과 연락이나 만남을 이어왔나?

김용건 씨와 김혜자 선생님과는 자주 연락하며 지낸다. 촬영하다 보면 생각이 나고 보고 싶어 김혜자 선생님에게 전화를 하곤 했다. <회장님네 사람들>에 나왔던 <전원일기> 출연자들과도 앞으로 꾸준히 연락하면서 지내고 싶다.

첫 촬영 소감은 어땠나?

반가운 장소에서 반가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라 더없이 즐거웠다. 슈퍼마켓 ‘은표’ 엄마가 나왔는데 정말 너무 반가웠고, 다들 출연자가 아니라 친척을 만나는 것 같다. 그래서 촬영 현장도 더 편하게 느껴진다.

방송에서 못다 한 얘기가 있나?

고인이 된 분들이 있는데, 아직 얘기를 못 했다. 앞으로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그분들과의 추억도 시청자들과 나누고 싶다.

<회장님네 사람들> 촬영 현장만의 특별함은 무엇인지?

미리 설정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평상시대로 생활하는 것이 좋다.

1회 방송이 tvN STORY 론칭 이래 오리지널 예능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아마 누구에게나 추억, 그리움이 있는데 시청자들도 같은 마음인 것 같다. 방송 전에 가장 기대했던 반응을 받게 돼 기쁘다.

실제로 자신과 <전원일기> 캐릭터가 닮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나?

고향이 시골이고 부모님이 농부였기 때문 에 서구적인 외모와 다르게 시골의 느낌, 분위기가 있다. 그런 부분이 닮지 않았을까 싶다.

김수미에게 <전원일기>란?

김수미의 고향, 친정 부모님.

<회장님네 사람들>을 통해 경험해보고 싶은 버킷 리스트가 있는지?

보고 싶고 그리운 <전원일기> 식구 모두가 한 자리에 모였으면 좋겠다. 김혜자 선생님도 <회장님네 사람들>을 통해 만나고 싶다.

에디터 : 하은정 | 사진 : 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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