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포는 실패…텐 하흐 감독 영입 리스트, 하무스·펠릭스 포함 5명 남았다

박준범 2022. 12. 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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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영입 리스트는 아직 남아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영입 리스트를 두고 구단과 이야기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각포를 제외해도 텐 하흐 감독의 레이더에는 5명이 있다.

'더 선'은 텐 하흐 감독이 이 외에도 유수파 무코코(도르트문트),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 멤피스 데파이(바르셀로나) 등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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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 맨체스터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영입 리스트는 아직 남아 있다.

맨유는 팀에 분란을 일으키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적)와 계약해지했다. 그가 떠난 뒤 맨유는 카라바오컵과 재개된 리그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전력 보강은 필요하다. 호날두의 빈자리도 메워야 한다. 특히 최전방 공격수 자원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코디 각포(아인트호벤)를 리버풀에 빼앗겼다. 맨유로 이적이 유력시되던 상황이어서 더욱 뼈아팠다.

텐 하흐 감독은 영입 리스트를 두고 구단과 이야기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각포를 제외해도 텐 하흐 감독의 레이더에는 5명이 있다.

첫 번째 타깃은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대표팀 신성으로 떠오른 곤살로 하무스(벤피카)다. 하무스는 2001년생으로 젊은 공격수다. 16강 스위스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호날두의 대체자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다음은 주앙 펠릭스다. 펠릭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을 떠나고 싶어 한다. 맨유를 포함해 아스널, 첼시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전방은 물론 측면 공격수로도 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더 선’은 텐 하흐 감독이 이 외에도 유수파 무코코(도르트문트),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 멤피스 데파이(바르셀로나) 등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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