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지키던 현빈, 바이크 타고 야성미 폭발 ('교섭')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현빈이 영화 '교섭'에서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현빈은 2017년 78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공조'에 이어 올해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 북한 엘리트 형사 철령 역할을 연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은 바.
이에 앞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선 무슨 일이 있어도 사랑하는 윤세리(손예진)를 지키는 리정혁 캐릭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매 작품 대표작을 경신해온 현빈은 이번 신작 '교섭'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
극 중 현빈이 연기한 국정원 요원 박대식은 외교관 정재호(황정민)와 유일한 현지 통역 카심(강기영)과 함께, 인질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온갖 방법을 동원해 교섭 작전을 시도하는 인물이다.
국정원 요원의 통념인 댄디함과는 거리가 먼 거친 수염과 헤어스타일, 현지의 황량한 지형과 기후에 최적화된 복장 등 외양적인 모습부터 파격 변신을 감행한 현빈. 그는 자유로우면서도, 과거 인질을 구하지 못했던 트라우마와 싸우는 캐릭터를 심층적으로 표현해 깊은 몰입을 이끌어낸다.
정답이 있을 수 없는 교섭 작전 속 기필코 인질을 구하겠다는 절박함과 그 과정에서의 필사적인 액션까지 '교섭' 속 현빈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교섭'은 오는 2023년 1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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