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포터 “제임스 부상, 행운을 빈다”

김재민 2022. 12. 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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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 감독이 오랜만에 거둔 승리의 소감을 밝혔다.

첼시는 12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포터 감독은 "전반전 경기력은 좋았다. 태도도 환상적이었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햇다. 자격이 있는 승리였다. 우리는 계속 붙잡아야 했다. 본머스가 경기를 경쟁적으로 끌고 갔다"며 "우리가 팀으로서 한 발 더 전진한 것이다"고 승리에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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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포터 감독이 오랜만에 거둔 승리의 소감을 밝혔다.

첼시는 12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전반 카이 하베르츠와 메이슨 마운트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았고 2골 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3연패에서 탈출했다.

그래엄 포터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에게 공을 돌린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포터 감독은 "전반전 경기력은 좋았다. 태도도 환상적이었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햇다. 자격이 있는 승리였다. 우리는 계속 붙잡아야 했다. 본머스가 경기를 경쟁적으로 끌고 갔다"며 "우리가 팀으로서 한 발 더 전진한 것이다"고 승리에 의미를 부여했다.

월드컵 휴식기 이전 3연패를 포함해 5경기 무승 부진에 빠졌던 첼시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하는 데 성공했다.

포터 감독은 "월드컵 휴식기 이전은 최고의 순간이 아니었다. 휴식기를 최대한 활용해야 했다. 선수들을 재평가하고 부상 당한 선수들이 돌아왔다. 각각 다른 시간에 복귀한 선수들을 데리고 우리는 휴식기를 최선을 다해 활용했다"고 말했다.

비보도 있었다. 부상 복귀전을 치른 핵심 수비수 리스 제임스가 또 부상을 당했다. 이에 대해 포터 감독은 "부상 상태에 대해서는 확신이 없다. 너무 쉽게 말한다. 그의 실력을 알기에 우리에게는 타격이다.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첼시는 리그 15경기 7승 3무 5패 승점 24점으로 리그 8위다.(사진=그래엄 포터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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