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A, 공공부문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우수기관'

기사내용 요약
파스-타 기반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파스-타) 기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전체소스가 공개된 플랫폼 기반의 클라우드인 파스-타를 공공부문에서 잘 활용한 사례를 선정하는 공모전이다. 공공부문 파스-타 구축·활용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심사를 진행했다.

TIPA는 파스-타 5.0 플랫폼 기반으로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해 벤처확인종합관리시스템 등 총 14개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 안정적인 플랫폼 운영 및 자원 효율성 제고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TIPA가 구축한 대민통합(중소벤처24) 클라우드 플랫폼은 개발유지보수 서비스, PaaS 서비스(개발도구, 모니터링, 보안서비스 등), IaaS 서비스(데이터베이스 자원할당, 로드밸런싱 등) 등을 제공하며 자원통합, 도메인 통합, 운영환경 통합 등 성과를 달성했다.

14개 시스템의 통합운영체계 입주를 통해 유지보수비 등 기존의 개별시스템 운영 대비 약 8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발생시키고, 중소벤처24 포털을 통한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 TIPA는 대민정보시스템 통합운영체계의 기술지원 창구인 'Help-Desk'와 파스-타 공통 서비스에 대한 고도화 및 거버넌스 체계 마련을 통해 클라우드 입주기관의 업무효율성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재홍 TIPA 원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다양한 대민서비스들이 대민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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