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체 사장단 회의…위기 대응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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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기 침체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계열사 사장들은 전날(26일)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그간 코로나19 확산, 일본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수출 규제 등 위기가 올 때마다 전문경영인이 모이는 사장단 회의를 열어 현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전체 사장단 회의는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내년 경영 전망이 어두운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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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사업계획 점검 및 경제 전망 공유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기 침체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계열사 사장들은 전날(26일)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리에 모인 참석자들은 올해 경영 성과와 내년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국내외 경제 현황과 전망 등을 공유했다. 아침부터 시작한 회의는 저녁까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그간 코로나19 확산, 일본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수출 규제 등 위기가 올 때마다 전문경영인이 모이는 사장단 회의를 열어 현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전체 사장단 회의는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내년 경영 전망이 어두운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미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4% 감소하는 등 실적 하락을 겪고 있다. 아울러 불필요한 경비 절감을 지시하는 등 비상경영에 돌입한 상태다.
김응열 (keynew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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