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분들께 감사"…'영웅' 감동 넘쳤던 크리스마스 무대인사
조연경 기자 2022. 12. 28. 08:49
영화도 감동, 관객도 감동이다.
영화 '영웅(윤제균 감독)' 팀이 개봉 첫 주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이해 서울 무대인사를 진행, 윤제균 감독부터 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까지 영화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특별한 팬서비스로 현장 분위기를 달구는 등 관객들과 뜨겁게 소통했다.
윤제균 감독은 “크리스마스에 '영웅'을 관람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배우 분들과 수많은 제작진들의 진심이 관객 분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 정성화는 “'영웅' 속 안중근 의사의 위대한 업적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관객 여러분들이 힘이 되어 주셨으면 좋겠다. 특별한 날에 객석을 가득 채워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김고은은 “관객분들께서 공연을 즐기듯이 영화를 즐기셨으면 좋겠다", 조재윤은 “객석을 꽉 채워 주셔서 감동이고 큰 힘이 된다. 크리스마스에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다”, 배정남은 “'영웅'을 찍고 나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러워졌다. 영화를 보고 나면 관객 분들도 같은 감정을 느끼실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현우는 “추운 날씨에 관객 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온기가 느껴지는 것 같다. '영웅'에 큰 사랑을 주신 관객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린다”, 박진주는 “크리스마스에 관객 분들이 저희에게 예쁜 크리스마스 선물 되어 주신 것 같다"며 성원에 화답했다.
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풍성한 음악과 볼거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그려내며 전에 없던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는 '영웅'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트리거] 70대 교주에 "우리 낭군님"…아동학대 수사 착수
- 국정농단 '직접 잡고 직접 풀어주고'?…"당원 화합용" 지적도
- 전 연인도 살해한 '택시기사 살해' 피의자…이웃 "부부인 줄"
- 브로커 조언대로? '병역비리' 수사…배구 조재성도 연루
- [D:이슈] "김치로 50kg 감량" 미국인 사연…중국언론의 이례적 침묵, 왜?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