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학영 사망 "하늘에서 꼭 행복해라"

예학영 페이스북 © News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모델 출신 배우 예학영이 최근 세상을 떠났다. 마흔을 코앞에 둔 39살의 나이였다.

28일 그룹 오션 출신 오병진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알려졌다.

그는 “하늘에서 꼭 행복해라. 학영아. 형이 꼭 기도해줄게.. 마음이 너무 아프구나”라고 썼다.

28일 연예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사망한 예학영은 3일 뒤 경기도 광주시 시안가족추모공원에 잠들었다.

예학영은 2001년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혀 신인 등용문으로 통했던 시트콤 ‘논스톱4’(2003)에 출연했다. 영화 ‘해부학 교실’(2007)의 조연, '바리새인'(2014)의 주연으로 이름을 올렸다.

마약, 음주운전 논란에 휩싸인 바 있으며, 2014년 이후 활동이 전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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