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전투기 또 출격, 굉음에 신고 빗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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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새벽 접경지역에서 미상 항적을 포착해 공군이 또 출동했다.
실제 상황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나 전투기가 출격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굉음 신고가 빗발쳤다.
미상항적 포착 시점과 비행경로, 우리 군의 대응전력 규모 등에 대해선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중이다.
112와 119상황실에는 "하늘에서 굉음이 난다" "전투기처럼 보이는 비행체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빗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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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28일 새벽 접경지역에서 미상 항적을 포착해 공군이 또 출동했다. 실제 상황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나 전투기가 출격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굉음 신고가 빗발쳤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체를 알 수 없는 항적이 우리 레이더에 일부 식별됐다. 이에 공군 비상대기 전력이 인천과 경기 북부 등으로 전개했다.
확인 결과 미상 항적이 북한 무인기의 흔적은 아니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뉴스1에 "상황이 있어 공중전력이 출동했는데, 특이사항이 없어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세부내용은 추가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미상항적 포착 시점과 비행경로, 우리 군의 대응전력 규모 등에 대해선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중이다.
서울 북부와 인천, 경기 고양 등의 지역에서는 새벽 0시 40분쯤에서 1시까지 전투기 굉음에 놀랐다는 민원이 잇따랐다.
112와 119상황실에는 "하늘에서 굉음이 난다" "전투기처럼 보이는 비행체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빗발쳤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놀란 시민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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