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박성온만 있나? 유소년들 대반란 “트롯계 미래 밝아”

박아름 2022. 12. 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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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온뿐 만이 아니었다.

12월 29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2회에서는 박성온의 아성에 도전하는 유소년 참가자들 '반장부'가 등장한다.

반장부는 학교에서 임원 경력이 있는 유소년 참가자를 따로 모아 만든 신설 부서다.

장구를 들고 무대에 오른 '반장부' 한 참가자는 '제2의 박서진을 꿈꾼다'는 남다른 도전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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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성온뿐 만이 아니었다.

12월 29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2회에서는 박성온의 아성에 도전하는 유소년 참가자들 '반장부'가 등장한다.

반장부는 학교에서 임원 경력이 있는 유소년 참가자를 따로 모아 만든 신설 부서다. 나이와 계급장을 모두 떼고 트롯 가수로서 성인 참가자들과 정면 격돌하는 어린이 참가자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끼와 실력을 선보인다.

장구를 들고 무대에 오른 '반장부' 한 참가자는 '제2의 박서진을 꿈꾼다'는 남다른 도전 각오를 드러냈다. 실제로 녹화 전 박서진의 대기실을 찾아간 이 참가자는 수줍어 붉게 물든 얼굴로 인증샷을 찍는가 하면, 우상 박서진의 응원으로 기운을 충전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화려한 장구 퍼포먼스와 뛰어난 노래 실력까지 겸비한 '리틀 장구 프린스'의 신명나는 무대에 박서진 또한 '잇몸 만개 미소'로 응원을 보냈다.

참가 소식만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형제 참가자도 있다. 바로 '리틀 싸이'로 유명한 황민우와 동생 황민호 형제다. '샛별부' 소속 18세 형 황민우와 '반장부' 소속으로 참가한 10살 동생 황민호의 무대는 모두 엄청난 기대의 대상이 됐지만, 형제는 대기실에서 폭풍 오열했다는 후문.

'미스터트롯2' 제작진은 "어린 참가자들의 기세가 대단해 대한민국 트롯계의 미래가 매우 밝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 이들이 '미스터트롯2'를 통해 성장해나가는 모습과 앞으로 트롯씬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것인지 함께 지켜보면서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TV조선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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