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G 50골' 호날두 아들, 아빠 따라 맨유와 계약 해지 '레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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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결별하자 아들 호날두 주니어(12)는 레알 마드리드로 옮겼다.
스페인 언론인 에두 코나고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장남을 유소년 아카데미에 다시 편입시켰다"면서 "맨유 12세 이하 팀에서 뛰었던 호날두 주니어는 14세 이하(U-14) 20경기에서 50골 이상을 넣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지 언론들은 호날두 주니어의 레알행이 최종적인 상태가 아니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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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결별하자 아들 호날두 주니어(12)는 레알 마드리드로 옮겼다.
스페인 언론인 에두 코나고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장남을 유소년 아카데미에 다시 편입시켰다"면서 "맨유 12세 이하 팀에서 뛰었던 호날두 주니어는 14세 이하(U-14) 20경기에서 50골 이상을 넣고 있다"고 전했다.
호날두 주니어는 아버지 호날두를 따라 클럽을 옮겨 다녔다. 2016년 레알 유스에서 처음 축구를 접한 호날주 주니어는 2018년 아버지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자 역시 함께 팀을 바꿨다. 또 2021년 아버지가 친정팀 맨유로 복귀하자 역시 맨유 유스에 가입했다.
하지만 호날두가 월드컵 앞두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비롯한 구단 수뇌부를 직접적으로 저격하면서 맨유와 결별하게 됐다. 자유의 몸이 된 호날두는 월드컵 후 적극적으로 새로운 클럽을 알아 보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아버지 호날두가 사우디 아라비아 클럽인 알 나스르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레알이 다시 아들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 주니어는 아버지 피를 이어 받아 놀라운 결정력을 보이고 있다. 유벤투스 시절이던 2019년 2월 9세 이하 23경기에서 58골 18도움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했다. 그해 4월에는 2경기에서 12골을 넣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현지 언론들은 호날두 주니어의 레알행이 최종적인 상태가 아니라고 봤다. 아버지가 어떤 클럽과 계약하느냐에 따라 호날두 주니어의 계약도 달라질 것이라는 이야기다. 클럽들이 호날두 주니어를 향해 적극적인 구애에 나설 수도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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