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삼양식품과 협업한 짜장라면 '이춘삼' 단독 출시

배지윤 기자 2022. 12. 2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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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짜장라면 신상품 '이춘삼'을 이달 29일부터 전국 홈플러스 모든 매장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삼양식품과 협업해 1봉에 500원 수준의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높은 품질을 고집하는 짜장라면 이춘삼을 새롭게 선보인다.

39.6%에 달하는 춘장 함유량은 현재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짜장라면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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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춘장' 39.6% 함유
1봉 500원 높은 가성비…"물가안정 기여"
홈플러스가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짜장라면 '이춘삼'(홈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홈플러스는 짜장라면 신상품 '이춘삼'을 이달 29일부터 전국 홈플러스 모든 매장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밀가루·유지류 등의 국제적인 원물 가격 인상에 따른 여파로 대표 서민음식으로 꼽히는 라면 가격이 잇따라 10~15% 가량 인상되며 높은 물가상승 기조가 체감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삼양식품과 협업해 1봉에 500원 수준의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높은 품질을 고집하는 짜장라면 이춘삼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춘삼은 '이것이 리얼 춘장 39.6%(삼십구점육프로)'의 첫 글자를 딴 이름으로 단순한 저가라면이 아니라 진짜 춘장을 듬뿍 담은 짜장라면이다. 39.6%에 달하는 춘장 함유량은 현재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짜장라면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과립 스프가 아닌 진짜 춘장을 베이스로 만든 액상스프를 사용해 조리 시 짜장스프가 뭉치지 않고 골고루 섞을 수 있고, 높은 함량의 진짜 춘장을 비롯한 재료들을 통째로 갈아 압축된 짜장 맛이 진하게 남아 풍미가 살아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건우 홈플러스 가공식품팀 바이어는 "신상품 이춘삼은 홈플러스가 연중 시행 중인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가격 뿐 아니라 품질에서도 고객들을 만족 시킬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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