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내년 9월 '제 10회 대한민국 독서대전'개최

이철진 기자 2022. 12. 2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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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가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에서'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열린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매년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는 도시 한 곳을 선정해 '책의 도시'를 선포하고, 9월 독서의 달에 전국 최대 규모인 독서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우리 시가 가진 풍부한 자원들을 바탕으로 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낼 것"이라며 "독서의 즐거움으로 도시를 채우고, 책 읽는 문화도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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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업무 협약식

내년 가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에서'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열린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매년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는 도시 한 곳을 선정해 '책의 도시'를 선포하고, 9월 독서의 달에 전국 최대 규모인 독서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우리 시가 가진 풍부한 자원들을 바탕으로 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낼 것"이라며 "독서의 즐거움으로 도시를 채우고, 책 읽는 문화도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개최와 관련해 고양특례시는 지난달 22일 독서대전을 함께 주관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전 국민의 책 읽기 문화 확산,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과 역할 분담을 약속하고, 세부 프로그램 설계, 협의체 참여, 홍보 지원 등 독서대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 기원 퍼포먼스

시는 '대한민국 독서대전'개최를 위해 지난 5일부터'독서대전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아이디어 회의를 거듭하고 있다.


또한 내년 1월 독서대전 홈페이지를 오픈하기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내년 2월 '책의 도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출판·도서관·서점 등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지역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참여 독서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 9월 초에는 3일 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독서대전 본 행사를 열어 책과 관련된 공연, 전시, 체험, 학술토론 등 다채롭고 차별화된 독서문화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 독서대전 개최를 계기로 전국의 출판·교육·각종 문화예술 단체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완성도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 국민 참여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한다. 


독서대전 TF 최원희 팀장은 "시민들이 한 해 동안 책의 도시에서 특별한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며 "고양특례시를 독서 열기로 채우고, 독서문화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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