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대 "입시비리 배구실기 부정행위 의혹" 학교측 관계자들 조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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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는 지난달 30일(수)에 경기남부경찰청에 "배구부 체육특기생 선발 과정에서 부정행위"와 관련해서 S모 감독, K모 코치, 면접관으로 참여했던 J모, L모, C모 등 총 5명에 대해서 "대학입시업무방해 혐의"로 고소고발 했다.
이에 경기대는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합격자와 예비합격자 11명 모두에게 합격 취소를 통보했고, 배구부 S모 감독과 K모 코치는 징계절차를 통해 직위해제 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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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볼코리아닷컴(수원)=김경수 기자】 경기대학교는 지난달 30일(수)에 경기남부경찰청에 "배구부 체육특기생 선발 과정에서 부정행위"와 관련해서 S모 감독, K모 코치, 면접관으로 참여했던 J모, L모, C모 등 총 5명에 대해서 "대학입시업무방해 혐의"로 고소고발 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철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 입시와 관련된 관련부처에 대한 관계자들의 조사를 마쳤다."고 27일(화)에 밝혔다.
지난 10월 배구 체육특기생 실기전형 과정에서 합격자로 미리 선정해 둔 학생 11명에게 홍색 테이프를 손목에 테이핑하게 한 뒤 실기시험을 보게끔 한 사건이다.
이에 경기대는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합격자와 예비합격자 11명 모두에게 합격 취소를 통보했고, 배구부 S모 감독과 K모 코치는 징계절차를 통해 직위해제 된 상태다. 이 과정에서 실기전형에 3명의 경기대 출신 면접관으로 선임해 실기 테스트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측 조사를 마친 상태이고, 내년 1월초부터는 피고소인들과 참고인들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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