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국가산단, 올해 1조1852억원 투자 유치…"역대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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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27일 올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총 21개 기업 1조185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 개청 이후 최대 기업유치 실적이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에 그린수소, 전기·자율차 등 신산업 기반의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고, 연관 산업 및 기업들을 집적화할 선도기업(앵커기업)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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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27일 올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총 21개 기업 1조185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 개청 이후 최대 기업유치 실적이다.
투자 업종은 이차전지 소재(7개사), 반도체 등 첨단소재(2개사), 신재생에너지(3개사), 친환경 가스생산시설, 의료기기 등(9개사)이다. 이로써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최근 5년(2018∼2022년) 간 누적 투자액은 57건 5조9602억원으로 늘었다.
현재 산업단지 1·2공구(289만7000㎡)는 90%(261만1000㎡)가 분양이 끝났으며, 내년 12월에 조성되는 5·6공구(244만1000㎡)도 31%(75만9000㎡)가 분양되는 등 기업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다. 신규 일자리 창출도 2019년 393명, 2020년 1418명, 2021년 721명, 2022년 2524명 등으로 증가세다.
새만금 투자가 크게 늘어난 이유로는 기업에 제공하는 저렴한 장기임대용지(100년간 토지가격 1%)와 타지역과 차별화된 파격적인 세제혜택 등 기업 친화적인 환경조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장기임대용지 1단계 조성(200만㎡)이 완료됐고, 내년 2단계 조성을 위한 136억원의 예산도 확정돼 산단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에 그린수소, 전기·자율차 등 신산업 기반의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고, 연관 산업 및 기업들을 집적화할 선도기업(앵커기업)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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