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선제골에 도움까지...맨유 홈에서 3-0 대승

김경무 2022. 12. 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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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25)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승을 이끌었다.

맨유는 27일(현지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래시포드의 선제골(전반 19분), 앙토니 마르시알(전반 22분), 프레드(후반 42분)의 추가골로 노팅엄 포레스트를 3-0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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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가 27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좋아하고 있다. 맨체스터|AF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마커스 래시포드(25)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승을 이끌었다.

맨유는 27일(현지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래시포드의 선제골(전반 19분), 앙토니 마르시알(전반 22분), 프레드(후반 42분)의 추가골로 노팅엄 포레스트를 3-0으로 완파했다.

맨유는 9승2무4패 승점 29를 기록해 한 경기를 더 치른 토트넘 홋스퍼(9승3무4패 승점 30)와의 격차를 좁히며 5위에 자리했다.
마커스 래시포드(왼쪽)가 후반 막판 교체돼 나오면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격려를 받고 있다. 맨체스터|AFP 연합뉴스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공백을 메워야 하는 맨유였지만, 이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앙토니 마르시알을 원톱, 마커스 래시포드-브루노 페르난데스-안토니를 공격 2선에 투입해 기분좋은 승리를 이끌어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카세미루가 수비형 미드필더, 티렐 말라시아-루크 쇼-라파엘 바란-애런 완 비스카가 포백, 데 헤아가 골키퍼에 포진했다.

이날 경기 전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가 리그에서 20골을 넣을 수 있다고 했는데 래시포드는 중요한 순간 선제골을 폭발시키며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마르시알의 추가골까지 도왔다. 그러나 팀의 세번째골을 도운 카세미루가 BBC 스포츠에 의해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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