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사회공헌형 슈퍼마켓 '내일스토어' 확대

이달 3호 강릉입암점, 4호 포항상도점 오픈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GS더프레시는 이달 15일과 26일 사회공헌형 슈퍼마켓 '내일스토어' 3호, 4호점인 강릉입암점과 포항상도점을 잇따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내일스토어는 '내 일'(My Job)을 통해 만드는 행복한 '내일'(Tomorrow)’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각 지역자활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어 진행하는 사회 공헌형 점포다.

지역자활센터가 해당 점포의 경영주가 되어 운영을 하며,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 중 희망자 등을 선정해 점포에서 근무한다. 참여 근무자는 근로 기회 제공 받을 뿐만 아니라 점포를 창업해 자립 할 수 있도록 운영 노하우 등에 대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GS더프레시 강릉입암점은 매장내 쉼터를 구비해 고객들이 언제든 간단한 취식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추후 강릉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행복가게에서 생산하는 자활 생산품의 전시·판매장을 구현해 지역자활사업 매출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회사는 내일스토어에게 가맹비를 면제하는 혜택을 준다. 또 기존 가맹점보다 입문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 인원 확대, 교육 기간 역시 기존 12일에서 최대 23일까지 추가 진행한다.

여기에 본사에서 지원하는 개점 지도 담당자를 1개월간 파견한다. 참여 근무자가 GS더프레시 창업을 원하는 경우에는 동일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점포 확대를 목표로 한다.

hjm@news1.kr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