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김치 우리 것" 우기던 중국, 김치로 50kg 감량 사연엔 침묵?

2022. 12. 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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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먹고 50kg을 감량한 미국인 여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런데 김치 관련된 뉴스에 빠지지 않고 반응하던 중국이 이번엔 조용합니다.

이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 언론들은 김치와 관련한 보도 등이 나오면 '김치는 중국의 것', '김치의 기원은 중국이다' 등의 주장을 했는데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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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먹고 50kg을 감량한 미국인 여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런데 김치 관련된 뉴스에 빠지지 않고 반응하던 중국이 이번엔 조용합니다.

카메룬계 미국 여성인 아프리카 윤 씨는 15년 전 우연히 만난 한국인 할머니의 조언으로 김치 등 한식 위주 식단을 먹고 5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최근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가 장내 유용 미생물 증식을 유도해 비만과 비만에 의한 신경염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는데요.

이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 언론들은 김치와 관련한 보도 등이 나오면 '김치는 중국의 것', '김치의 기원은 중국이다' 등의 주장을 했는데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중국 측 태도에 대해 한국 김치의 효능이 전 세계에 더 알려질까 두려운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이번 연구 결과를 영어 등 다국어 영상으로 제작해서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화면출처 : 아프리카 윤 인스타그램,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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