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 세번째 가격 인상, 내년부터 우유 포함 음료 200원↑
김은성 기자 2022. 12. 28. 08:17
커피빈이 내년 1월3일부터 우유가 포함된 음료 31종의 가격을 200원씩 인상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카페라테 스몰 사이즈(355mL)와 카푸치노 싱글샷 제품은 5600원에서 5800원으로 오른다. 인기 메뉴인 바닐라라테 스몰 사이즈는 6100원에서 6300원으로 가격이 상향된다.
커피빈은 “작년부터 이어진 원유 가격 인상으로 우유가 포함된 음료에 한해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커피빈은 올해에만 두 차례 제품 가격을 올렸다.
앞서 지난 2월 커피음료 등 제품 49종의 가격을 100원씩 올린 뒤 3개월만인 지난 5월에도 유제품을 포함한 음료 메뉴 40종의 가격을 100원~300원씩 인상한 바 있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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