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5273명 신규 확진…1주일 전보다 639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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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273명이 발생했다.
2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2499명, 전남 2774명 등 총 527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주일 전인 지난 20일 5912명(광주 2825명, 전남 3087명)보다는 639명 줄어든 수치다.
전남 확진자는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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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273명이 발생했다.
2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2499명, 전남 2774명 등 총 527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인 26일 4784명(광주 1735명, 전남 3049명)에 비해489명 늘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 20일 5912명(광주 2825명, 전남 3087명)보다는 639명 줄어든 수치다.
광주 확진자 중 3명은 해외유입이고, 2496명은 지역감염 확진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76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3명이다.
특히 서구의 한 요양원에서 21명(누적 25명)이 감염됐고, 남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24명(누적 12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확진자는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다. 사망자는 6명이 발생, 누적 834명으로 늘었다. 이 중 5명은 지난달에 사망했지만 병원에서 등록을 누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중증 환자는 15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60대 이상 확진자가 868명(31.3%)으로 가장 많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82개소에서 205명이 감염됐다.
지역별로는 순천 503명, 목포 404명, 여수 350명, 나주 214명, 무안 168명, 광양 165명, 영광 98명, 해남 91명, 고흥 85명, 완도 81명, 영암 73명, 진도 68명, 보성·화순 각 66명, 담양 59명, 장성 56명, 함평 49명, 강진 46명, 장흥·신안 각 35명, 구례 34명, 곡성 28명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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