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子 태어났을 때 오래된 아파트 살아, 피부병 걸리기도”(씨네마운틴)

박수인 2022. 12. 2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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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봉태규가 가족의 탄생을 회상했다.

영화 '가족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봉태규는 "(실제) 장인어른 집에 처음 갔을 때 어땠나"라는 질문에 "장인어른이 약간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이 당황하셨다. 저 당시에 (아내) 하시시박 작가님이 해외에 나가서 일을 하려고 본인 스스로 준비하고 있었고 장인어른은 딸이 일에 매진하기를 바랐는데 결혼을 한다고 하니까. 그러다가 임신을 했다고 하니까 장인어른의 영혼이 나가는 게 보이더라. 만화적인 표현인 줄 알았는데 그게 보이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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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봉태규가 가족의 탄생을 회상했다.

12월 26일 유튜브 채널 VIVO TV(비보티비) 속 '씨네마운틴' 시즌2에는 배우 봉태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화 '가족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봉태규는 "(실제) 장인어른 집에 처음 갔을 때 어땠나"라는 질문에 "장인어른이 약간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이 당황하셨다. 저 당시에 (아내) 하시시박 작가님이 해외에 나가서 일을 하려고 본인 스스로 준비하고 있었고 장인어른은 딸이 일에 매진하기를 바랐는데 결혼을 한다고 하니까. 그러다가 임신을 했다고 하니까 장인어른의 영혼이 나가는 게 보이더라. 만화적인 표현인 줄 알았는데 그게 보이더라"고 답했다.

아들 봉시하, 딸 봉본비 이름은 직접 지었다고. 봉태규는 "시하는 하시시박 작가님의 두 자를 갖고 온 거다. 본비는 'ㅂㅂㅂ'을 맞추고 싶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불어로 Bon vie가 Good Life라는 뜻이라더라"고 밝혔다.

"시하, 본비 중 누가 더 좋나"라는 장항준 감독의 질문에는 "좋은 건 다 좋은데 시하가 태어났을 때가 제가 일이 많지 않아서 시하에 대한 애틋함이 있다. 그때 아파트가 오래돼서 습하고 그래서 시하가 피부병도 걸렸었다"고 털어놨다. (사진=비보티비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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