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틀째 호남 순회…광주선 ‘검찰독재 규탄연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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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8일 이틀째 호남 순회 일정을 이어간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 대표의 출석 결단을 지렛대 삼아 검찰 공세에 주력했다.
이어 "(검찰은) 28일 먼저 소환하고 1월초 당대표 사무실과 의원회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 2차 소환, 1월 9일 임시국회 후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시나리오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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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엔 여수산단 찾아 ‘작업환경 안전성’ 강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8일 이틀째 호남 순회 일정을 이어간다.
이 대표가 민생 일정에 주력한 가운데 민주당은 당의 단일대오를 다지는 모습이다. 이 대표가 사실상 검찰 출두 의사를 밝히며 당의 부담을 덜고, 정면 돌파하겠다는 자세를 취하자 이를 뒷받침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 대표의 출석 결단을 지렛대 삼아 검찰 공세에 주력했다. 당 법률위원장인 김승원 의원은 라디오에 나와 “검찰이 이 대표를 급하게 팩스로 소환한 것은 다른 의도와 목적이 있다”며 “이 대표가 나가서 어떤 해명을 하든 구속영장 청구까지 다 예정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은) 28일 먼저 소환하고 1월초 당대표 사무실과 의원회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 2차 소환, 1월 9일 임시국회 후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시나리오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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