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관서장회의 유엔평화기념관서 개최…'보훈부' 역할 토론

하채림 2022. 12. 2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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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28일 오후 부산 남구 유엔평화기념관에서 '전국 보훈관서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박민식 보훈처장을 비롯해 본부 과장급 이상 간부, 전국 39개 지방 보훈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내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보훈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내년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앞두고 22개 유엔참전국과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인 유엔평화기념관을 회의 장소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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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국가보훈처는 28일 오후 부산 남구 유엔평화기념관에서 '전국 보훈관서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박민식 보훈처장을 비롯해 본부 과장급 이상 간부, 전국 39개 지방 보훈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내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보훈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한다.

아울러 '국가보훈부' 승격 추진을 계기로 보훈의 역할과 위상 확대를 위한 토론도 벌인다.

이날 회의는 내년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앞두고 22개 유엔참전국과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인 유엔평화기념관을 회의 장소로 정했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숙원인 보훈부 승격이 추진되면서 보훈에 거는 보훈가족의 기대 또한 크다"며 "보훈가족들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보훈이 국가정체성 확립과 국민통합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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