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POSCO홀딩스, 리튬 사업 가치 3조5000억원 평가...목표주가 41만원 상향”

이인아 기자 2022. 12. 2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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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POSCO홀딩스에 대해 28일 리튬 사업 가치는 최소 3조5000억원으로 추산되며, 진입 장벽이 높은 업스트림(원료 확보, 중간재 생산 등) 사업에 진출한 점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실적 우려와 무관하게 주가는 리튬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 대비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POSCO홀딩스의 리튬 사업 가치는 최소 3조5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되며, 진입장벽이 높은 업스트림사업에 진출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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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POSCO홀딩스에 대해 28일 리튬 사업 가치는 최소 3조5000억원으로 추산되며, 진입 장벽이 높은 업스트림(원료 확보, 중간재 생산 등) 사업에 진출한 점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4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열린 이차전지용 고순도니켈 정제공장 착공식에서 관계자들이 시삽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박광래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7.6% 감소한 19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23.7% 줄어든 7019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포항 냉천 범람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설비들이 4분기부터 생산 재개에 들어갔지만, 판매량이 3분기 수준까지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실적 우려와 무관하게 주가는 리튬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 대비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POSCO홀딩스의 리튬 사업 가치는 최소 3조5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되며, 진입장벽이 높은 업스트림사업에 진출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고 판단했다.

이어 “다른 배터리 소재와 달리 리튬은 대체재를 구하기 어렵고, 중장기적으로 리튬의 공급 부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리튬 사업 가치는 양산 시점이 다가올수록 상향 조정될 전망”이라며 “본업인 철강 업황도 추가로 약화될 가능성은 제한적이어서 향후 개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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