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HIC 내년 호재 많다…주가 기대감↑-하나증권

하나증권은 통신장비 업체 RFHIC가 내년 호재가 많아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RFHIC를 네트워크장비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s)로 제시한다"며 "올해 하반기 흑자 전환에 이어 내년에는 2018년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전력용 반도체 합작사 설립을 통한 MMIC(집적회로) 사업 진출 및 28GHz(기가헤르츠) 주파수 대역 본격 상용화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은 높은 멀티플(주가 배수)을 형성시킬 것"이라며 "미국 버라이즌 3.7~4.0GHz 주파수 대역 투자가 본격화할 2023년에는 삼성전자향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실적 개선으로 국내 5G(5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장비업체 주가 상승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RFHIC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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