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미륵사지 사리장엄구’ 국보로 승격

이수진 2022. 12. 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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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익산 미륵사지 사리장엄구가 출토된 지 14년 만에 국보로 지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어제(27일), 백제 시대 공예의 정수를 보여주는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고시했습니다.

지난 2009년 미륵사지석탑에서 발견된 사리장엄은 탑 중심부에서 나온 유물 9천9백여 점으로, 이 가운데 '금제 사리봉영기'에는 미륵사지석탑의 조성 시기와 주체가 자세히 기록돼 있어 학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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