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즈데이' 여배우 K팝 듣고 동생은 한국어 공부…"외조부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팀 버튼 감독의 넷플릭스 웹드라마 '웬즈데이'에 출연한 미국 배우 에마 마이어스(20)의 외조부 행적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사벨 마이어스는 "많은 분이 제가 한국어를 왜 배웠는지, 어떻게 배웠는지 궁금해하는 것 같아 이 영상을 찍게 됐다"며 "먼저 제가 한국어를 배우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는지 말해야 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한편 에마 마이어스는 2010년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팀 버튼 감독의 넷플릭스 웹드라마 '웬즈데이'에 출연한 미국 배우 에마 마이어스(20)의 외조부 행적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3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는 일주일 만에 미국, 영국, 프랑스 등 83개 국가에서 시청 순위 1위에 올랐다. 한국에서도 톱10에 진입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드라마에서 늑대인간 소녀인 '이니드 싱클레어' 역을 맡은 에마 마이어스의 한국과 인연이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에마 마이어스와 그의 여동생 이사벨 마이어스는 K팝을 즐겨듣는 친한파로 알려져 있다.
마이어스 자매는 한국과 인연이 외조부 때부터 이어져 온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사벨 마이어스는 지난 2월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를 밝히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사벨 마이어스는 "많은 분이 제가 한국어를 왜 배웠는지, 어떻게 배웠는지 궁금해하는 것 같아 이 영상을 찍게 됐다"며 "먼저 제가 한국어를 배우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는지 말해야 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저의 외할아버지가 6·25전쟁 이후 한국으로 이주하셨다"며 "외조부는 그리스에서 기술자로 일하셨고, 한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직접 한국으로 이사를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어머니가 한국 음식을 먹으며 자랐기 때문에 (제가) 어릴 때 한국 요리를 해주시곤 했다"며 "자연스럽게 한국을 접하면서 12세 때 한국어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에마 마이어스는 2010년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스테파니', '데드 오브 나이트'와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2005년생인 여동생 이사벨 마이어스 역시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송중기, '여친' 앞에서 '여사친'과 포옹…♥英 애인 반응은? - 머니투데이
- 유현주 "이루 음주운전 동승자?…관련 없다, 법적 조치할 것" - 머니투데이
- '논스톱4' 출신 모델 겸 배우 예학영, 24일 사망…향년 40세 - 머니투데이
- 배수진 "대출 이자 100만원+베이비시터"…박미선 "금수저" 일침 - 머니투데이
- 안방 안 들어오는 양준혁…'19세 연하' 아내와 각방 쓰는 이유는 - 머니투데이
- 미국서 HBM 패키징 공장 짓는 'SK하이닉스' 인디애나주 법인 설립 - 머니투데이
- 인증샷 투명곰에 최현욱 나체가…빛삭했지만 사진 확산 - 머니투데이
- 수능에 '尹 퇴진' 집회 사이트가 왜 나와…논란된 문제들 봤더니 - 머니투데이
- 영국·스페인 일간지, X 사용 중단 선언..."가짜뉴스 확산 플랫폼" - 머니투데이
- 슈주 예성, 김희철 때렸다?…"공연 때문에 다퉈, 눈물 흘린 건 맞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