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수도권 전투기 굉음에 “전쟁 난줄”…미상 항적에 공군 출동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2022. 12. 2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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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새벽 서부 전방지역 일대에서 미상 항적이 포착돼 우리 군이 전투기 등 공중 전력을 출격시켰다가 북한과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해 상황을 종료했다.
인근 지역에서는 전투기 굉음에 놀란 주민들의 신고가 빗발쳤다.
확인 결과 군은 미상 항적이 북한 무인기의 흔적은 아니라는 데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북부와 인천, 경기 고양 등의 지역에서는 새벽 0시 40분경 전투기 굉음에 놀랐다는 민원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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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새벽 서부 전방지역 일대에서 미상 항적이 포착돼 우리 군이 전투기 등 공중 전력을 출격시켰다가 북한과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해 상황을 종료했다. 인근 지역에서는 전투기 굉음에 놀란 주민들의 신고가 빗발쳤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체를 알 수 없는 항적이 우리 레이더에 일부 식별됐다. 이에 공군 비상대기 전력이 인천과 경기 북부 등으로 전개했다.
확인 결과 군은 미상 항적이 북한 무인기의 흔적은 아니라는 데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출동 상황을 살펴 어떤 물체였는지 추가 분석할 계획이다.
서울 북부와 인천, 경기 고양 등의 지역에서는 새벽 0시 40분경 전투기 굉음에 놀랐다는 민원이 잇따랐다. 112와 119상황실에는 “하늘에서 굉음이 난다” “전투기처럼 보이는 비행체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수십 건 접수됐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도 “자다가 굉음이 들려서 깼다” “전쟁 난 줄 알았다” 등 놀란 시민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인천에 거주한다는 한 누리꾼은 트위터에 “전투기 지나가는 소리가 크게 들려서 놀랐다. 무섭다”며 직접 촬영한 영상을 게시하기도 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체를 알 수 없는 항적이 우리 레이더에 일부 식별됐다. 이에 공군 비상대기 전력이 인천과 경기 북부 등으로 전개했다.
확인 결과 군은 미상 항적이 북한 무인기의 흔적은 아니라는 데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출동 상황을 살펴 어떤 물체였는지 추가 분석할 계획이다.
서울 북부와 인천, 경기 고양 등의 지역에서는 새벽 0시 40분경 전투기 굉음에 놀랐다는 민원이 잇따랐다. 112와 119상황실에는 “하늘에서 굉음이 난다” “전투기처럼 보이는 비행체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수십 건 접수됐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도 “자다가 굉음이 들려서 깼다” “전쟁 난 줄 알았다” 등 놀란 시민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인천에 거주한다는 한 누리꾼은 트위터에 “전투기 지나가는 소리가 크게 들려서 놀랐다. 무섭다”며 직접 촬영한 영상을 게시하기도 했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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