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두산, 김제공장 ‘첫 삽’
[KBS 전주] [앵커]
김제시가 처음으로 유치한 대기업인 주식회사 두산이 공장을 짓기 위해 오늘(28일) 첫 삽을 뜹니다.
완주군은 저탄소 식생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산이 김제 지평선산업단지 8만 2천여 제곱미터 터에 6백9십억 원을 들여 공장을 짓습니다.
반도체 연성회로기판 생산공장을 오늘(28일) 착공해 오는 2024년 완공할 계획입니다.
지난 2월 애완견용 식품을 만드는 로얄캐닌을 시작으로 모두 9개 기업이 투자하기로 해 현재 지평선산단의 분양률은 백 퍼센트에 가깝습니다.
김제시는 실질적인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장기 미착공 땅에 대해서는 대체 기업을 적극 유치할 방침입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고물가, 고환율로 자칫 침체에 빠질 수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도 더욱 힘을 쏟겠습니다."]
완주군이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양 측은 저탄소 식생활 운동을 확산시키고 지역 단위로 먹을거리 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로컬푸드 지원 등을 통한 지역 상생,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운동, 탄소 중립 생활 실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김동민/완주군 먹거리정책과 로컬푸드팀장 :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먹을거리 분야에서의 탄소 저감을 통한 기후 위기 변화 대응 정책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타 지역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실군이 관촌면 등 북부권 주민들의 체육‧문화시설을 착공 4년 만에 준공했습니다.
관촌면 체육문화센터는 옛 시장 터에 71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지었습니다.
1층은 다목적 체육관과 회의실 등을, 2층은 체력단련실과 춤, 음악 교실 등을 갖춰 북부권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소통 확대가 기대됩니다.
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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