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조직개편 실시…신사업·플랫폼 혁신에 방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국민카드는 복합 위기를 극복하고 과감한 혁신을 위해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창권 사장이 KB국민카드 혁신을 위해 강조하고 있는 'R.E.N.E.W to Survive', 'Big Movement to the Next Level'을 지향점으로 삼아 ▷본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신사업 성장 가속화 ▷플랫폼 혁신을 통한 고객경험 제고 ▷지속가능경영 선도 ▷개방적·창의적 조직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그룹 4본부 47부 25영업점으로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KB국민카드는 복합 위기를 극복하고 과감한 혁신을 위해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고객중심의 조직체계 구축 ▷업무 책임성 강화 ▷공동 목표 하(下) 조직 협업 활성화에 방점을 맞추고 진행됐다.
특히 이창권 사장이 KB국민카드 혁신을 위해 강조하고 있는 ‘R.E.N.E.W to Survive’, ‘Big Movement to the Next Level’을 지향점으로 삼아 ▷본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신사업 성장 가속화 ▷플랫폼 혁신을 통한 고객경험 제고 ▷지속가능경영 선도 ▷개방적·창의적 조직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우선 개인고객 부문은 개인영업그룹-마케팅본부 체계로 영업과 마케팅 조직을 재정비하고 활동고객 확대를 위해 조직을 최적화했다. 개인영업그룹은 전사 영업을 총괄하면서도 상품기획 및 회원모집 역량을 집중하고, 개인영업그룹 산하 마케팅본부는 가맹점마케팅, 고객마케팅, 해외마케팅, 고객상담 조직을 두어 이용금액 증대 및 활동고객 확대에 집중토록 했다.
기업고객 부문은 기업고객과 공공사업을 전담하는 기업·공공영업그룹을 별도로 신설해 기업고객에 대한 전략적 영업력 강화와 함께 은행, 증권 등 KB금융그룹 내 계열사간 연계 시너지 강화를 위한 영업조직도 확대했다.
KB Pay로 KB국민카드 ‘모바일홈’ 앱, ‘리브메이트’ 앱 통합이 완료됨에 따라 월간활성사용자수(MAU) 확대를 위한 전열도 재정비했다.
플랫폼사업그룹 산하에는 플랫폼운영본부를 두어 통합 플랫폼인 KB Pay 운영 역량을 집중하고, 각 서비스별 전담 팀을 배치해 서비스별 역할과 책임을 명확화했다. 특히 같은 본부 하에 플랫폼개발부를 두어 플랫폼 운영 부문과 개발 부문간 협업을 통한 고객 서비스 제공의 신속성을 강화했다.
플랫폼사업그룹에는 플랫폼전략, 플랫폼마케팅, 플랫폼콘텐츠 전담 부서를 배치해 유관부서 협업체계을 마련하고 KB Pay 고객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인자산관리(PFM·Personal Finance Management), 비금융 콘텐츠, 쇼핑 등 커머스 콘텐츠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또 미래 대응력 강화 차원에서 해외진출 전략 추진과 해외현지 법인의 경영관리 강화를 위해 글로벌사업본부를 그룹으로 격상하고, 프로세스 대행(PA)사업 확대에 대응하고자 관련 조직도 확대했다.
여기에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협업체계 및 신속성 제고를 위해 동일 미션을 수행하는 부서단위 조직의 통합, 특정 업무를 전담 수행하는 단위조직의 확대, 영업점 정비 등 조직 및 인력운영의 효율성도 도모했다.
한편 ‘12그룹 3본부 47부 26영업점’에서 ‘13그룹 4본부 47부 25영업점’로 개편된 이번 조직 체계는 새해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위기가 아닌 기회의 2023년을 위해 새로운 조직과 인사로 힘찬 시작을 준비했다”며 “조직개편에 이어 실시된 인사에서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초일류 금융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해당 분야에 역량이 있는 리더들을 전진 배치했고, 역동적이고 젊은 기업으로의 세대교체를 위해 임원·부점장 뿐만 아니라 일선 관리자급에도 연공서열과 무관한 능력중심의 발탁인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s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쁜 애 옆에 또 예쁜 애” 세 여신 중 1명은 사람 아닙니다
- “이 색상 진짜 예쁜가요?” 삼성 호불호 ‘핑크’에 또 꽂혔다
- “25세 여대생이 25톤 트럭 운전?” 그녀들 사연에 1만명 몰렸다
- 尹 '오겜' 황동혁·이정재에 금관문화훈장…"세월 지나 장관 할 수도"
- “집 없는 설움 내년 하반기에는 털어내세요”…1주택 비인기 지역은 팔아라 [어떻게 보십니까 2
- 기안84 "3대가 탈모, 700모 심었다"…모발 이식 고백
- “한국 홀대하더니” 중국 넷플릭스, 한국 것 못 봐서 안달
- 아프리카TV BJ, 블랙핑크 지수에 뭐랬길래...팬들 '발칵'
- “여성만 말 걸 수 있다” 데이트앱으로 32세 수천억 번 ‘그녀’ 사연
- 출소한 김경수 "받고 싶지 않은 선물 억지로 받은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