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태양광발전소서 불…배터리 800여 개 소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의 한 태양광 발전소에서 난 불이 9시간여 만에 대부분 꺼졌으나 전기저장설비(ESS) 배터리 800여 개가 탔다.
28일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8분께 영암군 금정면 한 태양광발전소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ESS 800여 개가 탄 것으로 잠정 추산됐다.
소방 당국은 ESS에서 연기가 피어오른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 전기적 요인에 의한 불이 아닌가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9시간여 만에 큰 불길 잡아
[영암=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의 한 태양광 발전소에서 난 불이 9시간여 만에 대부분 꺼졌으나 전기저장설비(ESS) 배터리 800여 개가 탔다.
28일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8분께 영암군 금정면 한 태양광발전소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ESS 800여 개가 탄 것으로 잠정 추산됐다. 또 ESS 보관 창고 1동(132㎡) 중 66㎡가 타거나 그을렸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45명과 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큰 불길은 9시간 26분 만인 이날 오전 1시 54분께 잡혔으나, 현재는 감전·폭발 위험 최소화를 위해 자연적으로 불이 꺼지길 기다리고 있다.
소방 당국은 ESS에서 연기가 피어오른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 전기적 요인에 의한 불이 아닌가 보고 있다.
또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120만원"…딸벌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중년男 '추태'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