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또 올랐다, 엔조 이적료 벌써 17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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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를 영입하려는 팀들이 무려 1억 2,700만 유로(한화 1,716억 원) 이적료를 제시했다.
포르투갈 '아 볼라'는 12월 26일(이하 현지시간) "벤피카가 이미 두 개의 똑같은 1억 2,700만 유로 제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활약을 인정받아 21세 이하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하는 영플레이어를 수상했다.
벤피카는 이미 익명의 구단으로부터 들어온 1억 유로(한화 약 1,351억 원) 제의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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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페르난데스를 영입하려는 팀들이 무려 1억 2,700만 유로(한화 1,716억 원) 이적료를 제시했다.
포르투갈 '아 볼라'는 12월 26일(이하 현지시간) "벤피카가 이미 두 개의 똑같은 1억 2,700만 유로 제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만 21세 미드필더 페르난데스는 2022년 주가가 가장 높은 미드필더 유망주 중 하나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인 페르난데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나서 조국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페르난데스는 활약을 인정받아 21세 이하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하는 영플레이어를 수상했다.
페르난데스의 가치는 수직 상승했다. 벤피카는 이미 익명의 구단으로부터 들어온 1억 유로(한화 약 1,351억 원) 제의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며칠 사이에 30%에 가까운 인상이다. 벤피카가 이번에 받은 제안은 1억 3,000만 유로에 육박하고 있다. 페르난데스의 대리인 '슈퍼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가 메가 오퍼를 두고 저울질을 할 전망이다.
벤피카는 시즌 중반에 선수를 판매하는 것을 꺼리지만, 거부할 수 없는 거액의 제의가 들어온다면 받아들일 것이다.
페르난데스는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등 다수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자료사진=엔조 페르난데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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