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사촌동생 데니안에 더 못해줘→H.O.T. 거절 덕분에 '육아일기'로 성공"('호적메이트')[SC리뷰]

조지영 2022. 12. 28. 0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god의 멤버 박준형이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god의 박준형과 데니안이 출연해 '호적메이트'로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김정은은 데니안을 향해 "만약 god가 아니더라도 사촌형 박준형을 자주 봤을 것 같냐?"라는 질문을 던지자 데니안은 "아마 자주 못 봤을 것이다. 박준형 형은 계속 미국에 살았고 사촌간에 왕래가 많았던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그룹 god의 멤버 박준형이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god의 박준형과 데니안이 출연해 '호적메이트'로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실제 박준형과 데니안은 사촌형제 지간으로 화제를 모은바 두 사람은 본격 '호적메이트'에 출연해 사촌 바이브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정은은 데니안을 향해 "만약 god가 아니더라도 사촌형 박준형을 자주 봤을 것 같냐?"라는 질문을 던지자 데니안은 "아마 자주 못 봤을 것이다. 박준형 형은 계속 미국에 살았고 사촌간에 왕래가 많았던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한 딘딘은 박준형에게 "같은 멤버로 있는 데니안을 은연중에 조금 더 챙겨줬던 부분이 있나?"라며 물었고 박준형은 "솔직하게 데니안에게 더 못했다. 우리 다 어렸을 때라 감정적으로 섭섭한 부분도 있었을 것이다. god와 있을 때는 똑같은 동생이지만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 막둥이가 돼 신기했다"고 밝혔다. 데니안 역시 "박준형형이 사촌형이기도 하지만 우리 팀의 리더 형이라는 생각이 더 컸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준형은 god를 지금의 국민 그룹으로 만들어준 예능 '육아일기'에 대한 에피소드도 밝혔다. '육아일기' 당시 살았던 일산 숙소를 찾은 박준형과 데니안. 무엇보다 데니안은 "원래 '육아일기'는 한 편 짜리 예능이었다. 매회 가수와 아기가 달라지는 콘셉트였는데 그 당시에는 관찰예능이라는 게 없어서 다른 가수들이 섭외가 안 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박준형은 "당시 아이돌들은 신비주의를 고수했다. '육아일기'가 H.O.T.에게 제안이 들어갔는데 안 한다고 했다더라"고 덧붙여 관심을 끌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