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경제] 140만 명 중복 실손보험 환급
[뉴스투데이]
◀ 기자 ▶
오늘 우리가 알아야 할 경제 소식 세 개.
◀ 기자 ▶
세 가지 경제 지금 시작합니다.
◀ 기자 ▶
첫 번째 소식부터 지금 볼까요?
◀ 기자 ▶
140만 명 네모 환급.
이렇게 돼 있는데.
◀ 기자 ▶
일단 환급은 돌려받는다는 이야기인데 뭘 돌려받는다는 건지.
◀ 기자 ▶
한번 볼까요?
◀ 기자 ▶
한번 보시죠.
중복 실손보험이네요.
◀ 기자 ▶
중복 실손보험.
실손보험은 어떤 보험인가요?
◀ 기자 ▶
실손보험이 이제 병원 갔을 때 낸 병원비를 낸 만큼 보험사로부터 받는 게 실손보험이잖아요.
◀ 기자 ▶
그런데 중복 가입이라고 하는 건 우리가 개인 실손보험을 들었는데 우리가 회사에서 복지 차원으로 단체 보험을 들어주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자기도 모르게 중복해서 가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과연 몇 명 정도가 정확하게 중복이 돼 있는지 한번 그래프를 보면서 설명 드릴까요?
◀ 기자 ▶
화면 보여주시죠.
꽤 많은 인원이 중복 가입 되어 있군요.
◀ 기자 ▶
거의 150만 명에 가까운 분들이 중복가입돼 있는데 사실 내년부터 바뀌는 것은 이전에는 개인 실손보험만 본인이 중지가 가능했는데 앞으로는 단체 보험도 회사 거치지 않고 직접 중지가 가능하게 되겠습니다.
◀ 기자 ▶
실손보험은 사실은 2, 3개 가입한다고 해서 돈을 더 받는 거 아니잖아요.
◀ 기자 ▶
돈이 중복으로 나가기 때문에 부담이되는 거죠.
그래서 둘 중 하나를 중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겁니다.
◀ 기자 ▶
중지할 경우에는 남은 보험료는 또 돌려준다는 거기 때문에 해당 되시는 분들은 잘 살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같습니다.
그러면 저희 다음 소식 가보겠습니다.
이건 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배달원 평균 월급.
네모 원 이렇게 돼 있네요.
◀ 기자 ▶
통계청에서 실태 조사 처음 나온 건데 과연 평균 월급이 얼마인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화면 주시죠.
381만 원이라고 나왔네요.
◀ 기자 ▶
보기에는 적지 않아 보이는 돈이긴한데 실제로 이 돈이 바로 그냥 다 통장에 꽂히는 건 아니죠.
◀ 기자 ▶
그렇죠.
◀ 기자 ▶
얼마가 실제 월급인지 한번 수치를 보면서 보겠습니다.
◀ 기자 ▶
구체적인 통계 보겠습니다.
지금 보면 여기 파란색, 남색으로 되어 있는 게 나간 비용을 말한 거죠.
◀ 기자 ▶
맞습니다.
그래서 평균 월급은 381만 원이라 하더라도 렌트비라든지 보험료라든지 이런 걸 다 빼고 나면 사실 손에 쥐는 돈은 286만 원 정도 된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 기자 ▶
그러니까 지역별로 보면 아무래도 서울, 인천처럼 인구가 상대적으로 좀 밀집된 곳은 소득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요.
반면에 대구가 제일 좀 낮게 보이는데, 대도시 중에서는.
순 소득이 220만 원 정도로.
◀ 기자 ▶
300만 원이 채 안 되는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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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안 되는 수입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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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서 보면 사실 월급도 월급이지만 10명 중 4명 꼴로 최근 6개월 동안 사고를, 교통사고를 2건 이상 당했다고 합니다.
◀ 기자 ▶
10명 중 4명이면 거의 40%가 넘는 인원이죠.
◀ 기자 ▶
그렇죠.
이렇게 해서 계속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거고 배달원들이 가장 많이 요구하는 것은 배달료를 현실화해 달라, 높여 달라 이런 거고 다만 반대쪽 소비자들의 조사 결과를 보면 배달료가 아직은 높다, 이렇게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 기자 ▶
배달비 때문에 못 시켜 먹는 다 이런 분들도 많잖아요.
◀ 기자 ▶
맞습니다.
그래서 이 두 개의 간극이 상당히 좀 크다, 이런 걸 또 보여주는 통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기자 ▶
지난 3년간 코로나 상황에서 종사자 수가 2배로 늘어난 분야인데 이런 첫 실태조사가 어떤 정책적 대안까지 연결이 될지 한번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저희 마지막 소식 한번가보겠습니다.
한번 읽어봐 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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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닭고기, 고등어 관세 네모.
◀ 기자 ▶
일단 관세는 세금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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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수입을 많이 해 오는 것들인데 수입을 해 올 때 저희가 통관 과정에서 들어올 때 메기는 세금이 관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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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네모는 뭔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0%라고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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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사실 내년에도 이 품목 등에 대해서 총 100개가 넘는 품목에 대해서 관세율을 낮춰주기로 했거든요.
그런데 관세율을 이렇게 낮출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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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을 안 받는다는 이야기인데요.
왜 그런지 한번 화면 보겠습니다.
실제 소득 증가율 돼 있습니다.
◀ 기자 ▶
이게 아무리 월급을 많이 받아도 사실 실제 떨어지는 돈이 줄어든다는 건데 마이너스라는 거는 그만큼 물가가 오름세가 가파르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 기자 ▶
월급 오르는 속도보다 그만큼 물가오르는 속도가 빠르다 보니까 세금도 깎아준다고 볼 수가 있겠네요.
◀ 기자 ▶
정부에서 수입품의 관세를 깎아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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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 소식 찾아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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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더 알찬 경제 소식으로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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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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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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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40086_35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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