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중국 앱 '틱톡' 사용금지…"보안문제 있으니 삭제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방 하원의회가 소속 의원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국의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의 사용을 금지한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원 최고행정책임자(CAO)는 모든 의원들과 의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원이 관리하는 모든 기기에서 틱톡 다운로드가 금지된다"며 "이미 설치했다면 삭제 요청을 받게 될 것"이라는 내용의 내부 공지문을 발송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연방 하원의회가 소속 의원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국의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의 사용을 금지한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원 최고행정책임자(CAO)는 모든 의원들과 의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원이 관리하는 모든 기기에서 틱톡 다운로드가 금지된다"며 "이미 설치했다면 삭제 요청을 받게 될 것"이라는 내용의 내부 공지문을 발송했다.
하원은 틱톡이 여러 보안 문제로 인해 위험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는 미국 의회가 2023회계연도 연방정부 예산안에서 연방정부 소유 모바일 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는 내용을 포함시킨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지난 주까지 미국 내 19개 주는 중국 정부가 틱톡 앱을 통해 미국인들의 개인 정보를 추적하고 빼돌릴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국가나 공공 기관이 관리하는 장치에서 이 앱을 부분적으로 차단했다.
미 하원 대변인은 로이터에 "행정부 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한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CAO는 하원 행정위원회와 협력해 유사한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병만, 전처 상습폭행에 "무혐의로 종결…30억 요구, 전 남편 아이 파양 조건"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집들이 온 내 친구 남편이 옷 벗겨 성추행…그사이 남편은 그녀와 스킨십"[영상]
- '1만 6000원' 곰탕 고기 겨우 4점, "25g 정량 맞다"…누리꾼 "양심도 없네"
- 신동엽 "김경식, 과거 미분양 아파트 계약…알고보니 타워팰리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
- 박은영 "3세 연하 남편 '쟨 항상 밥 차려' 부부 모임서 내 흉봐"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