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윤대통령, ‘오징어게임’ 황동혁·이정재에 금관문화훈장 수여

KBS 2022. 12. 2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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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 "세월이 지나서 장관 할 수도 있으니까. 이 사람이 옛날에 나하고 사진 찍은 사람이라고..."]

과연 이 화면 속에 미래의 대한민국 장관이 있을까요?

윤석열 대통령이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주역들에게 건넨 농담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자리는 어제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훈장 수여식으로 앞서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제74회 에미상을 수상한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씨의 공로를 치하하는 행산데요.

두 사람은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한편 우리나라 문화훈장은 1등급 금관, 2등급 은관 등 모두 5개 등급으로 나뉘며 역대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영화인엔 고(故) 신상옥 감독과 임권택 감독, 배우 윤여정 씨 등이 있고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 씨는 각각 2등급의 은관문화훈장과 4등급인 옥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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