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추진…'주 32시간·월평균 16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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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50~69세 미취업자 3000명에게 경력 활용형 일자리가 제공된다.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만 50~69세 미취업자에게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자리를 제공, 일경험 및 민간일자리로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근무 기간은 사업에 따라 최대 11개월로 4대 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데, 내년에는 주 평균 32시간 근무에 월평균 166만원의 임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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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개 지자체서 455개 사업 추진…3000명 규모 일자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내년부터 50~69세 미취업자 3000명에게 경력 활용형 일자리가 제공된다. 주 평균 32시간 근무에 월평균 166만원의 임금을 지급한다.
고용노동부는 2023년 1월부터 ‘2023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만 50~69세 미취업자에게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자리를 제공, 일경험 및 민간일자리로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을 설계해 신청하면 고용부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고용부는 내년 123개 자치단체에서 455개 사업을 추진, 3000명 규모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담당업무는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산업안전 컨설팅, 소상공인 금융상담, 드론 환경감시단, 귀농·귀촌 대상 농기계 사용법 교육 및 농업 컨설팅, 도시정원 조성 및 관리 등 다양하다.
만 50~69세 미취업자 중에서 담당업무 관련 전문자격이나 일정 이상의 경력을 가진 사람은 참여할 수 있다. 근무 기간은 사업에 따라 최대 11개월로 4대 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데, 내년에는 주 평균 32시간 근무에 월평균 166만원의 임금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한다면 내달부터 각 자치단체 홈페이지나 장년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하형소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5060 퇴직자들이 공공일자리에 오래 머물지 않고 민간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디딤돌 일자리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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