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체감 경기 4개월 연속 내리막...2년 2개월 만에 최저

강희경 2022. 12. 28. 0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둔화로 수출과 내수가 모두 불안해지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넉 달 연속 악화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 조사 결과를 보면 이번 달 모든 산업의 업황 BSI는 지난달보다 1포인트 떨어진 74로, 2020년 10월 이후 2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은은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수요가 둔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업황이 악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둔화로 수출과 내수가 모두 불안해지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넉 달 연속 악화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 조사 결과를 보면 이번 달 모든 산업의 업황 BSI는 지난달보다 1포인트 떨어진 74로, 2020년 10월 이후 2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BSI는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돕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업황 BSI가 71로 3포인트 떨어졌고,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업황 BSI는 76으로 변화가 없었습니다.

한은은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수요가 둔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업황이 악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